친구랑 그냥 한잔하자고 태수대표한테 콜 넣었는데 분위기 좋은 룸으로 바로 안내해주셨어요.
초이스에서 하린 씨랑 지우 씨 앉히고 술 돌리기 시작했는데 텐션이 생각보다 빨리 올라오더라고요.
하린 씨가 제 옆에 바짝 붙더니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습니다.
저도 받아주다가 치마 안으로 손을 넣어서 허벅지부터 쓸어올렸더니 하린 씨가 살짝 웃으면서 몸을 더 밀착시키네요.
옆에서 친구도 지우 씨랑 이미 키스가 오가고 있어서 룸 안 공기가 순식간에 뜨거워졌습니다.
하린 씨가 제 귀에 “오빠 손 따뜻하다…” 하면서 속삭이는데 그 목소리가 은근히 야해서 더 집중이 안 되더라고요.
손으로 부드럽게 만지니까 하린 씨가 허리를 움찔거리면서 제 목에 얼굴을 파묻었어요.
서로 숨소리만 커지고 입술이 자꾸 맞닿으니까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.
연장은 거의 자동으로 외쳤고 태수대표가 바로 잡아주셔서 끝까지 분위기 유지할 수 있었어요.
나와서 친구랑 서로 “오늘 미쳤다” 하고 웃으면서 헤어진 밤이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