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솔직히 아무 기대도 없었어.
그냥 스트레스 좀 풀고 나올 생각이었는데…
지수실장 얼굴 보자마자 생각이 싹 바뀌더라.
문 열고 들어왔는데
그 짧은 순간에
오빠한테 딱 이렇게 웃어주는데—
그 미소가 너무 야함.
말 한 마디 안 했는데 이미 분위기 과열됨.
“오빠, 오늘은 제가 진짜… 제대로 잡아드릴게요.”
그 말 듣자마자
아… 이건 그냥 오늘 나가는 거 끝났다 싶었다.
지수실장은 말투가 이상해.
단어 하나하나에 묘하게 숨겨진 자극이 있어서
귓가에 닿는 순간부터
몸이 먼저 반응함.
언니가 들어오자마자
눈빛으로 시작해서
몸 라인 따라 내려가는 그 시선 하나에
오빠 숨이 ‘헉’ 하고 멈췄다.
지수실장이 뒤에서
“오빠 저 언니는… 손 대면 바로 큰일 나요♡”
라고 속삭이는데
그 목소리가 더 위험함.
첫 언니가 분위기 올려놓고 나가자마자
지수실장이 문 쓱 열고
두 번째 언니를 들여보냈는데…
이 언니는 시작부터 태도가 다름.
오빠를 보면서
아예 ‘알고 있다는 듯한’ 그 웃음…
그거 진짜 못 버틴다.
허리 라인, 걸음, 말투
모든 게 자극적인데
지수실장이 의자 뒤에서 팔짱 끼고 보면서
“오빠 표정… 너무 좋다~”
라고 말하는데
그 말이 진짜 심장에 박힘.
지수실장이
“오빠 마지막은 제가 히든카드로 준비했어요.”
라고 할 때 느낌 왔다.
언니가 문 열고 들어오는데
그 순간 공기까지 달라진 느낌.
눈빛 하나로
오빠 머릿속이 싹 뒤집어짐.
그냥…
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극 자체.
지수실장이 오빠 귀에 다시 속삭임.
“오빠… 이 언니 만나는 순간 후기 쓰고 싶어질걸요?”
실제로 지금 이렇게 쓰고 있음 ㅋㅋ
지수실장은
말로 꼬시는 게 아니라
분위기, 눈빛, 여자의 텐션을 ‘정확히 조율해서 오빠를 무너뜨리는 타입’.
어젠 진짜…
오빠가 아니라 지수실장이 게임을 끝까지 가져갔음.
지금도 생각하면 손끝이 좀 떨린다 ㅋㅋ